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3시 수산안전기술원 본원(통영시 소재)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수협, 어업인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고수온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 기후의 변동, 고수온 피해 증가와 더불어 기후변화가 경남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경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면역증강제 공급사업 확대, 이상수온 대응 장비 지원, 양식수산물 재해 보험 등 기존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양식 어업인에게 비타민, 간장제 등 면역증강제를 공급하는 면역증강제 공급사업의 사업비를 전년 대비 3배 증액 편성하여 어업인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26년 산업화를 목표로 '24년부터 연구를 시작한 벤자리를 비롯하여 잿방어, 바리류 등 경남 해역에 적용 가능한 고수온 대응품종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기후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거제 및 통영 일원에서 재학생 간의 학생 교류를 위한 ‘2024 이음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10시 남해대학에서 출발한 참가자 70여 명은 오후 1시 거제 더포라스위츠호텔에 도착, 23일 오후 5시까지 1박 2일간 재학생 및 학과 간 교류협력을 위한 특강과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캠프 일정은 ▲편혜영 작가 특강 ▲재학생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감성터치LAB교육) ▲재학생 힐링 프로그램(거제식물원 관람 및 카트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명작가 특강과 팀 빌딩, 힐링 프로그램에 참가해 학과 간 전공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과 교류의 장을 체험하며, 상호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영식 총장은 인사말에서 “2학기 마무리를 앞두고 재학생 간 교류를 위한 이음음캠프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총학생회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특강을 준비했으니,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가해 의미있는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민원의 날’을 기념해 22일 오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2024년 경상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공직사회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로 18회째 맞이한 이번 경연대회에 시군 대표로 선발된 12개 팀(16명)이 참가해 공무원으로서 겪은 다양한 민원 현장의 친절 체험 사례들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 시군에서 온 응원단은 소속 참가자가 발표할 때마다 응원하며 기운을 북돋고 경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대회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는 ‘친절림픽’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산청군(박성진, 하건우, 장이정) 주무관에게 돌아갔고, 우수상에 거제시(정재우), 남해군(정현정), 장려상에 진주시(박인하, 김하린), 함양군(김지홍)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친절공무원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5개 팀에는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총 300만 원(최우수 100만 원, 우수 각 60만 원, 장려 각 40만 원)이 수여됐다. 대학교수, 친절강사, 공무원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원고 내용과 발표력을 엄격히 심사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본격적인 겨울철 대응 기간이 시작되고 다음 주부터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2일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와 창원시 성산구 제설창고를 방문해 겨울철 도로제설 대비 현장과 예방 대책을 챙겼다. 이번 점검대상인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제설제 604톤, 덤프트럭 등 제설기기 30대를 보관하고 있으며, 성산구 제설창고는 창원터널 등 이동량이 많은 중요 도로구간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제설기기 3대와 제설제 53톤 및 모래주머니 등을 갖추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현장에서 겨울철 대비 도로제설 대책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책 추진을 위해 제설자재 비축현황, 제설장비 관리상태와 염수 제조과정 등을 점검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유지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평소 비상연락망 정비 등에 힘써줄 것을 지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겨울철 갑작스러운 눈과 도로 살얼음으로 인해 도로정체는 물론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제설 대응을 주문했으며, “취약구간에 대한 순찰을 철저히 하고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22일 오후 4시 경남연구원에서 ‘오광대의 축제적 가치와 지속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제2차 경남문화예술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경남세계민속축제의 핵심주제인 ‘오광대’의 사회문화적 위상과 축제 테마로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광대가 한국탈춤의 어느 계통에 속하고, 어떤 경로로 경남에 전파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경남 대표 축제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지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의 발제는 ‘오광대의 축제적 가치와 지속가능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신호림 안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맡았고, 경남연구원 김진형 연구위원이 좌장, 안대훈 중앙일보 기자, 도영진 동아일보 기자, 성종현 경북해양문화연구원 부원장, 한상우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기획연구팀장이 지정토론자로 종합토론에 참여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경남 대표 민속문화인 오광대의 인문학적 의미와 축제적 가치를 규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20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KDB 스타트업(STARTUP) 2024 창업교육프로그램’에서 ‘한국산업은행 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은행과 산은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KDB STARTUP 2024’ 행사에서 ‘2024 KDB 창업교육프로그램’에 전국 16개 대학의 학생 대표팀이 참가해 학생 창업 성과 공유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경상국립대 KDB 창업교육프로그램 ‘비전링크(VisionLink)’(지도교수 성상현) 팀은 ‘시각장애인용 스마트 내비게이션 시스템’ 창업 아이템을 발표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한국산업은행 회장상’을 수상했다. 팀장 차준호(제어로봇공학과), 팀원 방유찬(제약공학과), 여호린(항공우주공학부), 김성민(나노신소재공학부), 장지훈(항공우주소프트웨어공학부) 학생 등 5명으로 구성된 경상국립대 비전링크 팀에게는 향후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비전링크 차준호 팀장은 “시작장애인들을 위한 창업 아이템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16 부터 21일 우수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여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하고, 관련 기관들을 방문하여 대학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국립국제교육원과 각 지역 한국교육원이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개최한 베트남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하여 베트남 유학 실태를 파악하고,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경상국립대의 우수한 교육 환경과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및 입학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호치민에서는 언론 인터뷰를 실시하여 한국 유학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호치민에서는 베트남에 위치한 대표적인 한국어 교육기관인 ‘가나다어학당’(대표 레휘콰)을 공식 홍보기관으로 지정하여 위촉식을 개최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설명 및 유학 상담을 진행했다. 가나다어학당의 레휘콰 원장은 베트남축구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의 전담 통역사로서, 베트남 현지 11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한국어 교육의 핵심 인물이다. 경상국립대 홍보기관 위촉식에는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정우식 응용생명과학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수의학과 학생들이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특허 데이터 활용·분석교육 확대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는 71개 대학에서 1319개 팀이 참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등 10개 기관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고, 후원참여기관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이다.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2학년 이동환 학생, 4학년 이몽재 학생과 건국대 수의과대학 1학년 장예원 학생으로 구성된 팀(지도교수 주재연 경상국립대 지식재산융합학과 교수)은 삼성전자의 ‘양자컴퓨터 기술’ 문제 해결을 위해, 경쟁사와 기술 공백영역을 분석했고, 이를 바탕으로 R·D 연구 전략을 제시하여 상금 1000만 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대외협력처(처장 오재신)는 11월 22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24년 외국인 유학생의 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의 상호 소통력과 친화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유학 생활을 격려하고 경상국립대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국립대는 유학생의 날 행사를 해마다 연다. 올해 외국인 유학생회 회장은 바이샬리 굽타 씨(인도, 공과대학 응용생명과학부 박사)가 맡고 있다. 작년에 29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매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쳐 더욱 기대되고 있다.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유학생 도우미(GNU Buddy), 외국 문화에 관심 있는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사, 총장 인사 말씀, 외국인 유학생회 활동 준비 영상, 기념촬영, 국가별 문화소개 및 장기자랑, 미니게임, 심사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가별 문화자랑에서는 모두 20개 팀이 각국의 문화를 동료 유학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은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대해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미국 새 행정부 대응 지역경제활성화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영호 지역경제총괄과장, 이미화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 박정우 마산자유무역지역입주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이케이중공업㈜, 고려정밀공업㈜, ㈜반석인더스트리즈, 청우중공업㈜, 현대위아 등 조선, 원전, 기계 등 업종을 대표하는 도내 기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회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 밸류업 사업 등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경상남도의 미국 새 행정부 대응 점검단 운영 경과보고, 참여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기업들은 ▲마산자유무역지역 임대 요율 동결 ▲중소조선소 외국인 인력확보 비자제도 개선 ▲원전산업 연구개발 및 소형모듈원전 기술개발 지원 ▲중소조선소 수주 확대에 따른 선수금환급보증(RG)발급 지원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지사 설립 행정‧재정 지원 등 실제 경영활동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산업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1일(오후 2시) 도청에서 김해공항 소음지역 주민지원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해공항 소음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공항 소음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고,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 김해시 도시계획과장 등 관계 공무원, 공항소음·환경정책 등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음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의 제약 요소 분석과 개선 방향 모색 △김해시 특성을 반영한 신규 주민지원사업 발굴 방안과 국비 재원 확보 전략 △불합리한 법령·지침 발굴과 합리적 예산 배정을 위한 제도 개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 발굴 방안 △제4차 공항소음 방지 및 주민지원 중기계획('26~'30) 건의안 반영 추진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소음 지역 주민지원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김해시 공식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설문, 대면 설문,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한 설문지를 이용해 설문조사를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과 대응 방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3년 연속 98%의 도민이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의사·간호사·임상 병리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이동검진반이 의료 장비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에서 지난 2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한 도민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이용자들이 찾아가는 산부인과 검진을 알게 된 주요 경로는 보건소나 찾아가는 산부인과 담당 직원을 통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가족·지인 추천, 홍보 전단지, 텔레비전·신문 등 대중매체를 통해 알게 된 경우 순으로 많았다. 이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 이유로는 무료로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정기적인 순회 방문 서비스의 편리성과 부인과 검진 외 다양한 서비스, 의료진의 친절함 및 신뢰성 등이 있었다.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21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도민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상황 점검과 자체평가를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추진전략과 세부사업(과업)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새로구성된 도민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경남사회서비스원 임채영 수석연구원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모니터링단의 역할과 책임 ▲결과확인 모니터링 방법과 사례 등을 설명했다. 지난 6월, 지역사회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도내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생들을 청년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고 1차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8월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고용, 문화,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경험이 많은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도민 모니터링단은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과정과 성과를 점검하고, 다음 연도 계획 수립에 대한 보완과 제안 등을 한다. 김맹숙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현황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점검을 위해 진주시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방문한 진주시 도로관리 자재창고는 916㎡의 건축면적이며, 2023년 10월에 준공됐다. 현재 22대의 살포기와 282톤의 염화칼슘, 2만 1,300매의 모래주머니, 65개의 제설삽, 70개의 빗자루, 75개의 넉가래를 비축하고 있다. 경남은 겨울철 적설과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진주시뿐만 아니라 전 시군의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어 2023년 6월 착공한 진주시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이하 ‘중촌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중촌지구는 미정비된 제방과 교량의 시설 능력이 부족하여 침수로 인한 재산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202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으며, 2026년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45세대 135명의 인명과 45동의 건물이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오종수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메세코리아가 주관하는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경남의 귀농귀촌 정책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경남도의 귀농귀촌 정책 소개와 귀농귀촌 상담을 실시해 예비 귀농귀촌인이 가지고 있는 궁금점을 해소하고,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맞춤형 농정시책을 소개하는 등 도시민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남도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참여하여 지역별 귀농귀촌 희망시군 지원정책에 대해 홍보했으며, 박람회를 방문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해당 시군의 공무원 및 귀농귀촌 지원센터 면담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경남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도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운영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청년 귀농‧귀촌인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농촌 보금자리 임대주택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