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3일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의 민원서비스 중단을 대비한 구-동 행정통신망 이중화 회선전환 시험을 실시했다. ‘구-동 행정통신망 이중화 회선전환’이란 영통구청과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하는 행정통신망을 이중화하여 각종 재난 등에 의해 통신장애 발생시 예비회선으로 자동전환되어 중단없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주 회선과 예비회선은 통신사업자와 회선 경로를 달리해서 각종 재난상황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는 시험결과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통신회선은 주 회선 단절시 1분 이내에 예비회선으로 자동전환됨에 따라 연속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한 행정통신망 이중화 및 서비스 점검은 변화된 업무환경과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대민 소통채널 확대로 안정적이고 빠른 통신속도를 요구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행정복지센터의 업무효율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민원서비스 제공과 직원들에게 효율적인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회선전환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수원시가 14일 도로교통관리사업소 회의실에서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정확한 점검으로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신뢰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업체 23개소 소속 점검자, 성능점검 전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중고자동차는 원칙적으로 운행이 불가능해 매수인은 중고자 매매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기 전 매매업자로부터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받는다. 기재된 내용을 보고 차량 상태를 확인한 후 매매업자와 계약하는데,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내용이 실제 차량 상태와 다른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성능·상태 점검자들이 매매업자 요구에 따라 거짓 점검을 하거나, 점검하지 않고도 점검 일자를 수정해 점검기록부를 발행하는 사례가 있고, 이는 고스란히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가 2020~2021년 접수한 중고자동차 민원 중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오류에 따른 피해’가 45.6%에 이른다. 이날 강의를 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김길겸 진단평가위원장은 차량 외판 부위, 주요 골격, 차량 세부 상태 등을 점검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와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른 오류 사
수원시가 수명이 다한 오래된 폐건축물을 문화시설로 변신시켜 건축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와 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수원시는 최근 ‘쇠락한 공간, 가치를 입다-수원시 건축자산의 문화적 재활용, 그 몇 가지 사례’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해 공개했다. 책자에는 수원시가 건축자산으로 새롭게 활용하고 있는 네 곳의 과거와 현재가 담겼다. 산업발전과 함께 번성했지만 시간이 흘러 방치되고 있던 산업유산을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되살린 수원시의 재생 프로젝트 사례들이다. 1970년대 고급주택을 개조해 만든 ‘열린문화공간 후소’, 사용하지 못하고 방치됐던 폐수처리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고색뉴지엄’, 실험 목장으로 사용되던 축사를 젊은 예술인들의 공간으로 되살린 ‘푸른지대창작샘터’, 연초제조창의 거대한 시멘트 덩어리를 시민들의 열린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111CM’ 등이다. 책은 4개의 건축자산이 역사와 추억을 보존하며 시대를 뛰어넘는 소통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스토리를 보여준다. 수원시는 지난 2017년부터 이들 건축물의 외형과 특성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생시켜왔다. 이번 책자 발간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4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한 ‘우리동네 주민과 함께하는 김장산타 나눔 대작전’에 참여해 취약계층 주민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우리동네 주민과 함께하는 김장산타 나눔 대작전’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온동네 살피미’와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다. 온동네 살피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안부를 살피는 주민 모임이다. 이재준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위기 가정·어르신 가정·장애인 가정 등 165가정에 김장 김치를 배달했다. 또 대상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재준 시장은 “취약계층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자원봉사자,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복지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동절기 복지 취약계층 특별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2월 28일까지 추진하는 특별보호 대책은 ▲한파 취약계층 보호, 민간자원 지원 ▲위기가구 집중 발굴, 지원 강화 ▲취약계층 안부 확인(모니터링) 강화 ▲한파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15일 센터 내에서 ‘12월 소방대피훈련’을 했다. 영유아, 부모 등 센터 이용자와 직원 등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3층 남자화장실에서 전기온수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직원들은 매뉴얼에 따라 대피로를 이용해 영유아와 부모를 신속하게 대피시켰다. 상황 종료 후 직원과 이용자들에게 재난상황 발생 시 대피요령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소화기화재경보기 작동 상태와 대피경로를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와 부모가 이용하기에 화재가 발생하면 어떤 시설보다 신속하게 대피가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 실제와 같은 소방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팔달구 지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4일 관내 진우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이 관내 6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함께 어우르는 건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은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요즘 갑자기 추워져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기력 회복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승란 지동장은 “관내 경로당 점심 봉사를 통해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고 따뜻한 지동을 만들어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에이스경매학원, 서기섭 박사, 매탄사랑장학회가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 5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서기섭 박사, 진상준 박사(에이스경매학원), 매탄사랑장학회 권영순씨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금은 추후 협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진상준 박사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 박사 동기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 더욱 기쁘다. 후에 기회가 되면 주민들을 위해 주택 및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대한 강의와 상담도 지원하겠다”며 재능기부 의사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에이스경매학원의 이웃돕기는 십여 년간 꾸준히 지속돼왔다. 매년 보육원, 홀몸어르신을 직접 찾아 안부를 나누고, 쌀, 이불을 비롯해 다양한 생필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특히 진상준 박사는 매탄사랑장학회 회원인 부인 박순미씨의 영향으로 이번 매탄4동 장학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우병민 매탄4동장은 “최근 몇 년 간 코로나의 여파로 아이들이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장학금은 아이들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자라나는 새싹들의 꿈과 희망에 날개를 달아주신 후원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회는 1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조원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이후 처음 개최한 총회로, 2022년 주민자치회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2023년 마을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 등을 실시했다. 이종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내년도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에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조원1동장은 “주민총회를 열심히 준비해준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풀뿌리 주민자치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13~14일 망포동 센트럴하이츠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건강 취약계층(어르신)의 건강을 점검하고, 건강상담을 해주는 것이다. 이번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에는 운동처방사, 동 담당 간호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운동처방사는 체성분을 측정해 신체 특성을 상담했고, 간호사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빈혈, 약 복용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한의사는 뇌졸중 예방 교육, 증상에 따른 건강 상담을 했고, 치과의사는 구강건강을 진단한 후 노인성 질환 예방 교육을 했다.
사단법인 글로벌쉐어가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샴푸 420상자(28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기부는 글로벌쉐어가 국내 기업체로부터 후원받은 샴푸(TS 트릴리온)를 수원시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1상자에 300㎖ 용량 샴푸 20개가 들어있다. 수원시는 샴푸를 사회복지시설(32개소)과 공유냉장고(40개소) 등에 배분할 예정이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후원해주신 (사)글로벌쉐어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글로벌쉐어는 국제구호활동(NGO), 국내지원사업을 하는 기관이다.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수원시새마을지도자대회’가 14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문고, 직·공장협의회, 교통봉사대 지도자 300여 명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마을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도자들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마을회가 모두가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며 “새마을운동이 공동체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주 수원시새마을회 회장은 “지난 2년 여 동안 코로나19 펜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근면·자조·협동 정신과 지도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14일, ‘용형순대국’에서 후원한 순댓국을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5가구에 전달했다. 홀몸어르신 안부확인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정성스럽게 포장된 순댓국을 홀로 사는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방영선‘용형순대국’대표는 “추운 겨울에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준 정자3동장은 “매월 우리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방영선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형순대국’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순댓국을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시가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원을 새롭고 시민을 빛나게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은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와 16개 정책과제(목표별 2~4개)로 구성된다. 주요 정책과제는 ▲성평등 전담 기구 설치 ▲성평등한 균형적 인사 운영 ▲성인지 통계 구축·활용 ▲수원시 여성일자리협의체 구성·운영 ▲수원시 여성 안전부서 TF 역할 강화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친화 근무 환경 조성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아동 전담교사 배치·지원 ▲수원시 소관위원회 여성 위원 확대 ▲성평등 정책 파트너 운영 등이다. 최종보고회에는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수원시정연구원 이영안 연구위원, 이귀선 수원YWCA 사무총장, 박재규 경기도양성평등센터 컨설턴트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수원시정연구원(책임연구원 이영안 연구위원)이 담당했다. 수원시는 여성과 관련된 환경·정책 현황 등을 파악하고, 여성친화도시에 적합한 정책을
지난 13일, 호매실동 소재 한길교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후원하고자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길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 자녀 중 어려운 형편에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길인 목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장학금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순 호매실동장은 “경기가 침체되어 모두의 삶이 힘들어지고 있지만, 지역사회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희망의 불씨는 바로 이러한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13일 금곡동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관내 소재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복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편의점, 슈퍼 등 생활업종에 방문하여 홍보 포스터 부착하고 복지사각지대 지원 안내 팸플릿 등을 전달하며,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신고를 당부했다. 한 편의점 점주는 "앞으로 편의점 이용고객 중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유석기 금곡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주변 상황을 제일 잘 아는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복지서비스 신청방법이나 절차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견 시 적극적으로 행정복지센터로 바로 알려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