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4월 12일 한국방송공사 등 8개 공공기관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총 2,680만 원의 과태료 등 제재를 받았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7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공공부문 유출관리 대책’을 수립·발표한 이후 공공기관의 법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심각한 수준이 아니더라도 더욱 엄정한 조치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공사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2개 기관은 개인정보처리 시스템에 대한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탓에 외부인이 구글 검색을 통해 비공개 파일에 접근하여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로서, 각각 660만 원과 6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또한, 선린중학교, 갑룡초등학교, 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부산시교육청 등 4개 기관은 개인정보처리업무 수탁자를 공개하지 않거나, 처리목적이 끝난 개인정보를 즉시 파기하지 않은 행위, 개인정보 수집 시 법정 고지사항을 알리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받거나 시정조치를 권고받았다. 개인정보위는 그 밖에 직원의 단순한 실수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안전조치 의무 위반으로 처분할 만한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전자우편을 개별 발송하지 않아 타인에게 전자우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부동산 분야 온라인플랫폼이 매물주인, 매물문의자 및 공인중개사 간 매물 광고·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상세하게 밝혔다. 부동산 플랫폼은 지난해 5월 민관협력 자율규제 대상으로 선정된 온라인플랫폼 분야로, 개인정보위와 플랫폼 업계 3개 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인정보 처리흐름과 운영환경을 분석해 왔는데, 그 결과를 4월 12일 개인정보위 전체회의에 보고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부동산 플랫폼은 매물 광고 기능을 중심으로 ‘매물 내놓기’와 ‘매물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두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매물주인-중개사-매물문의자 간 개인정보 처리 흐름이 단순한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의 부동산 광고 서비스는 ①매물주인의 매물 등록 신청(매물 내놓기 서비스 이용), ②플랫폼의 매물 검수 및 중개사에게 공실정보 제공, ③중개사가 매물주인에게 수임한 매물광고 등록, ④매물문의자의 매물 검색·문의(매물 찾기 서비스 이용)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플랫폼은 각 과정별로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최소 개인정보(성명, 연락처, 주소)만 처리 중이며, 특히, 매물주인의 연락처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영사 인력의 전문적·체계적인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재외국민 보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자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협력 사업’을 2023년도 신규 사업으로 편성하고, 4.12일 해당 사업에 선정된 6개 대학교와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외교부는 각 대학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각 대학교는 금년도에 △영사 분야 강의 개설 및 운영, △영사 분야 관련 커리큘럼 개발, △영사 분야 활동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사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선정 대학들은 대학 내 체계적인 영사 분야 교육과정을 구축하여, 향후 영사 분야 강의를 안정적·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약정 체결은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시행 이후 급증하는 △영사 업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사 인력양성, △재외국민보호 및 영사 업무에 대한 우리 국민의 관심 제고에 기여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한편, 최근 각국의 방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우리 국민 해외 출국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023년 제7차 현장점검의 날 (4.12.)에 최근 사망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중규모 건설현장(50~800억원)을 포함한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을 집중점검한다. 건설업 사고사망자는 재작년 357명에서 지난해 341명으로 16명 감소하고, 올해 1분기에도 12명 감소했다.(’22.1분기 73명 → ’23.1분기 61명'잠정') 그러나 주로 중견‧중소 건설업체가 시공하는 총공사금액 50억~800억원의 중규모 건설현장에서는 사망사고자가 24명이 발생해 8명이나 늘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중‧소규모 건설업체 및 현장을 대상으로 2분기에 불시감독·컨설팅·교육 등을 집중하기로 한 바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건설업 주요 작업안전수칙을 집중 점검하기로 한 것이다. 굴착기, 트럭, 이동식크레인 등 건설업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기계‧장비 중에서 특히 ‘고소작업대’를 사용하다가 작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38명이 사망했다. 고소작업대란 작업대에 근로자가 탑승하여 높은 곳으로 올라가 작업을 하기 위한 기계를 말하며, ▴안전대 미착용, 내민 지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법무부는 4. 13일 사형의 경우 형의 집행 시효(30년)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예정이다. 살인죄 등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15년 공소시효를 폐지했으나 판결로 사형이 확정된 자에 대한 집행 시효는 그대로 유지되어 공소시효 제도와의 불균형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고,사형확정자의 사형 집행 시까지의 수용기간 동안 사형 시효가 진행되는 것인지에 관한 명시적 규정이 없어 해석상 논란이 있을 수 있어, 사형 집행 시효에 관한 논란을 방지할 필요도 있다. 사형의 시효 진행과 관련하여 법에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논란을 방지하고, 적정한 공소권 행사 및 형사사법절차의 공백 방지를 위하여 사형의 경우 시효의 기간을 삭제하는 내용의 개정을 추진한다. 형의 시효의 기간에서 사형을 삭제하여 사형의 경우 형의 시효가 적용되지 않도록 했다. 법무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최종 개정안을 확정하고, 개정안이 국회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도상의 교통 현안을 해결하고, 교통기술과 D.N.A(Data, Network, AI)가 융합된 민간의 ITS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ITS 혁신기술 공모 사업(이하 “혁신기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IT 분야는 무선통신, 엣지컴퓨팅 등 기술발전이 빠르게 진행되어 다양한 신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나, 공공사업인 ITS 사업에는 제한적으로 적용됐다. 이에,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한 자유로운 기술 공모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수요자 중심형 솔루션을 발굴함으로써, 현재의 ITS 서비스에 민간의 융복합 혁신 기술을 보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21년에 처음 추진됐다. '21년에 최초로 진행됐던 본 사업은 ITS 신기술 기반의 서비스 솔루션 발굴은 물론 국내외 시장 진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큰 성과가 있었으며, 특히, 혁신기술 사업이 시범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시장에 확대 보급되고 해외에도 진출하는 계기가 되어 국내 기술 우수성을 해외에 입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2차로 진행하는 ITS 혁신기술 공모사업은 총 140억원 규모로 신기술 지원 사업과 서비스 고도화 사업으로 나누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4월 12일 14시, 국회도서관에서 ‘통일‧안보’를 주제로 「제1차 이북5도위원회 정책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반도 안보를 둘러싼 내외부 환경을 진단하고 향후 통일‧대북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먼저 ▴변재선 전(前) 국군 사이버사령관이 최근 사이버 전 양상과 사이버 안보 위협 대응방안을 소개하고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의 핵 군사 전략 변화와, 미사일 도발에 대한 우리의 전략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이영종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이 최근 북한 정세와 분석 및 평화통일 과정에서 이북5도위원회의 역할을 제시하고, ▴김형석 전(前) 통일부 차관은 통일을 위한 과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2부 자유토론에는 ▴이학영 전(前) 한국경제신문 논설고문을 좌장으로 ▴태영호 국회의원,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손기웅 한국평화협력연구원장이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나아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태영호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역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내일부터 이틀간 동해시 북평민속시장 고객지원센터, 음성군 설성문화회관에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직접 국민권익위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서비스이다. 특히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업해 운영되며, 촘촘한 상담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업무, 금융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상담관들이 현장에 배치된다. 이를 통해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은 상담을 통해 안내하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민원으로 접수해 해결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가 짧은 영상, 1컷 뉴스 등을 통해 국민 중심, 서비스 중심의 디지털소통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짧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호하는 최근 경향에 맞추어 숏폼 형태의 '1분 뉴스'와 그래픽형 보도자료인 ‘1컷 뉴스’ 제작 강화를 통해 빠르고 쉽게 정책 내용을 전달하는 등 세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분 뉴스'는 공급자 중심의 정책소개에서 벗어나 국민고객 입장에서 정책 혜택과 정부 서비스를 제공받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짧은 영상(숏폼) 형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공된다. '1컷 뉴스'는 어려운 정책의 내용을 정보성 그림(인포그래픽) 형태로 언론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정책 이해도와 수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캐릭터, 청년, 담당자 등을 참여하는 출연자 구성도 다양해진다.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달되는 ‘1분 소개(PR)’에는 중앙재난안전종합상황실장, 감사관, 빅데이터분석센터장, 행정인턴 담당자, 민방위 업무 담당자 등 직급과 관계없이 정책 담당자가 출연해 본연의 업무를 국민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구는 먼저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지 자체 결함 등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4~5월 두 달간 ‘주거취약 가정 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 ‘주거취약 가정 방역서비스’는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해충과 바이러스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가정에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서비스 희망 가정에 대해 월 1회씩 총 2회 실내․외 살균, 살충, 살서 소독을 진행한다. 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3월 29일 구로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과 전문 방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마쳤다. 또 오는 11월까지 ‘출발 역사, 생태, 과학이 있는 곳’이라는 주제 아래 전문강사가 함께하는 ‘걸어서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걸어서 현장탐방’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및 근교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구로역에서 집결해 대중교통으로 이동한다. 지난 3월 25일에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업박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을 시행한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거주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가구 및 반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3년 3월 30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70%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 20가구, 반지하주택 20가구다. 지원되는 수리 분야는 단열, 방수, 창호, 설비 등 성능개선, 빗물 유입 방지시설, 방범시설,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내부 단차 제거, 안전손잡이 등 편의시설 설치 공사다. 주거 취약가구에는 공사비의 80% 이내 최대 1,000만원을, 반지하주택 가구에는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600만원을 지급한다. 세입자가 있는 주택의 경우에는 임차인과 상생협약서를 체결하고 4년간 임대료 동결과 거주기간을 보장해야 한다. 주거 취약가구의 경우 이달 19일까지, 반지하주택의 경우 20일부터 26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집수리 전문관이 현장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공사계획안을 제시하는 등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도시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내 최대 소방드론 축제인‘제3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가 오는 6월 14일(수)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시 소재)에서 열린다.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재난 대응의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참가 대상을 일반 국민으로 확대하고, 경기종목도 일부 변경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는 수색·탐색·구조를 통해 국내 소방드론 최강의 조종자를 선발하는 대회로 2019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시범종목으로 시작한 이래 2021년 제1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건물 내부에 고립된 구조대상자를 수색하는 ‘실내 구조대상자 탐색’과 광범위한‘산악지형에서 소방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비행숙련도 측정 등 ‘드론 조종 기술 경연’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소방부와 일반부로 구분되며 소방부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19개 팀, 일반부 15개 팀 등 총 34개팀이 경쟁하여 최우수 드론 조종자를 선발한다. 일반부의 경우 지역, 나이, 연령의 제한은 없으며 4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12일간 선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앞으로 소규모 동물병원과 동물미용실 등이 주거지역에 더 가까이 입지할 수 있고, 상가·사무실의 임차인도 건축물현황도를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생활문화 변화를 고려한 건축규제 완화방안과 감리원의 불법 이중배치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ㆍ시행규칙'과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23.4.11~5.21 / ’23.4.7~5.17)한다고 밝혔다. '건축법 시행령ㆍ시행규칙'과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300㎡ 미만 소규모 동물병원 등은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분류하여 입지가능 지역을 확대한다. 의원, 미용원 및 소규모 공공업무시설 등과 달리 동물병원, 동물미용실 및 동물위탁관리업*을 위한 시설은 규모와 관계없이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분류되므로 입지가능 지역이 한정됐다. 한편, 최근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추세에 따라 소규모 동물병원의 용도 재분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동물병원, 동물미용실 및 동물위탁관리업을 위한 시설 중 300㎡ 미만 소규모 시설은 건축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4. 11일 오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추대식에 참석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동안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해왔으며, 직접 사랑의 열매 회관을 찾은 김 여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제5대 명예회장으로서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명예회장 및 대통령 배우자가 직접 모금회를 방문하여 추대식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여사는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 회관을 찾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는 한편, “25년 간 소외된 이웃을 살펴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일원이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하고 “저도 우리 사회 곳곳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명예회장직을 감사히 받았다. 이어 김 여사는 가족 기부자, 튀르키예 지진 성금 기부자 등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기부자 분들과 얘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우리나라가 비약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아직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계신다”면서 “선한 영향력을 베풀고 계신 여러분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본보기”라고 격려했다.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금액이 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구민의 목소리로 다양한 구정 소식을 친근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양천TV 구민 나레이터’ 5명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천TV 구민 나레이터’는 구청 공식 유튜브 ‘양천TV’의 영상물 해설 녹음 작업에 직접 참여해 구의 정책, 사업, 문화 · 체육 · 교육 행사 등의 정보를 홍보하게 된다. 구민의 시각에서 주요 구정소식을 전달하는 만큼 영상물의 신뢰감 제고와 더불어 민생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민관 소통창구의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양천구민이거나 양천구 소재 학교, 회사 등에 재학, 재직 중인 학생, 사업자, 직장인이다.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이달 21일까지 지원서, 자기소개서 영상(1분 이내)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심사위원의 서면, 영상 심사를 거쳐 4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선발된 구민 나레이터는 5월부터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구민 나레이터가 녹음에 참여한 홍보영상은 18개 동 주민센터, 관내 복지관, 체육시설 등 주요시설 35곳에 설치된 미디어보드를 통해 시청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