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소용없어 거짓말’이 색다른 진실탐지 로맨스의 탄생을 알린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빅오션이엔엠) 측은 24일, 시작부터 설렘 포텐을 터뜨린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한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김소현 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황민현 분)가 만나 펼치는 진실탐지 로맨스다. 현실 밀착형 판타지 위에 펼쳐지는 달콤한 로맨스와 쫄깃한 미스터리가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케 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인턴’ 등을 통해 유쾌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서정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날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를 비롯해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서지훈, 이시우, 하종우, 박경혜, 송진우, 조진세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무장한 배우들이 모여 빈틈없는 열연을 펼쳤다. 먼저 김소현은 거짓말이 들리는 라이어 헌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난 19일 서천문화원에서 ‘제5회 서천군마을만들기 창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안대회에는 주민주도 마을가꾸기 소액사업 성과 발표회이자,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대상마을 선정을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한 8개마을 대표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8개 마을은 ▲서천읍 화성2리 ▲마서면 덕암리 ▲화양면 완포리 ▲시초면 선암1리 ▲문산면 문장1리 ▲문산면 금복2리 ▲종천면 장구2리 ▲비인면 다사2리다. 8개 마을은 마을만들기사업의 기초단계인 창안학교, 찾아가는 연맺기, 마을가꾸기 소액사업 둥을 통해 스스로 마을 자원을 찾아 마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단계별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꾀했다. 특히, 창안대회를 통해 선정된 5개 마을은 2023년 농촌현장포럼을 체험하고 희망마을 선행사업에 30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향후 서천군 마을만들기 대회를 통해 1~2위 마을은 서천형마을만들기사업에 최대 5억원이 지원되며, 3 위~5위 마을은 내년도 충남형마을만들기 사업에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구재정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3일 군청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들과 가장 많이 대면하는 민원실에서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통해 민원인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 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하임리히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에 이어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이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을 위해 민원실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청년 37명의 열렬한 호응 속에서‘1박2일 귀농투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귀농귀촌학교의 협조로 추진된 이번 제2차 귀농투어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와 귀농귀촌지원센터를 둘러보고, 귀농 선배 농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선배 귀농인들과의 대화에서 참가자들은 준비부터 정착 이후 영농과 6차산업 기반의 창업 실패 및 성공사례와 관련해 생생하게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귀농·귀촌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투어 참가자인 김 모 씨(58세, 경기)는 “막연하고 생소했던 귀농·귀촌이 이번 귀농투어를 통하여 선배 귀농인들의 성공사례를 듣고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을 해보니, 귀농에 대한 실마리가 잡히고 서천의 볼거리와 농특산물에 대해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장순종 소장은 “앞으로도 귀농하고자 하는 예비 귀농·귀촌 도시민들이 서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3일 서천군 군지편찬위원, 대행 기관 및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회의를 개최하며 서천군지 증보판 편찬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편찬위원회는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충실히 담아낸 ‘2023 서천군지’의 최종본을 검수 확인했고, 군지 케이스 결정 등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며 완성도 있는 군지 편찬에 힘썼다. 2023 서천군지는 지리, 역사, 정치.행정, 산업.경제, 현대사회와 문화, 민속과 무형문화재, 문화유산을 기록한 7권과 별책 1권 등 총 8권으로 구성됐으며,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시간적 범위를 대상으로 집필됐다. 김기웅 군수는 “군지편찬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편찬위원들과 집필진님들에게 감사드리며, ‘2023 서천군지’가 자라나는 세대에 역사를 충실히 전하여 군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지 증보판 편찬사업은 올해 5월 말에 완료 예정이며, 이 사업으로 발간된 ‘2023 서천군지’는 6월에 전국 도서관, 문화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본격적인 백제역사문화권 정비를 위한 시작을 알렸다. 군은 지난 23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서천 봉선리 유적 종합정비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적 제473호 서천 봉선리 유적은 2003년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신설부지에서 처음 확인된 유적으로, 순차적으로 백제시대의 분묘, 주거지, 제사유적이 대단위로 조사됐다. 또한, 제단, 목곽고, 저장공, 건물지 등의 유구와 환두대도, 제기, 씨앗, 동물 뼈 등의 유물이 다량 출토되어 백제시대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문화재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천 봉선리 유적 종합정비계획 착수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발굴조사 성과와 국내외 유적 정비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기초로 한 봉선리 유적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마련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이에, 군은 봉선리 유적뿐만 아니라 건지산성, 기벌포, 남산성, 당정리 고분군 등 관내 산재해 있는 백제역사문화 유적의 정비를 위해 심도 있는 학술적 검토를 거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 봉선리 유적이 발굴된 지 20주년을 맞는 올해 장기적인 보존,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릴레이 운동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3월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시작으로 각 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의 지명으로 챌린지를 이어받은 김기웅 군수는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다음 주자로 서천경찰서 구슬환 서장과 서천교육지원청 김병관 교육장을 지목했다. 김기웅 군수는 “한정된 자원을 절약하고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전 직원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환경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환경 관리 우수 자치단체 2020년 그린시티에 선정되는 등 환경 보전과 환경친화적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국내 혈액 보유량 감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3일 군청 광장에서 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에는 군청과 읍,면 직원들, 군내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헌혈 시 주의사항과 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등 헌혈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군은 홀수 달 네 번째 화요일 군민과 함께하는 단체 헌혈에 나서고 있으며, ‘청양군 헌혈 권장 조례’에 따라 군내에 주소를 둔 사람이 헌혈에 참여할 경우 청양사랑상품권(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지난 23일 청양경찰서와 함께 민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폭언ㆍ폭행, 기물파손, 업무방해 등 특이(악성) 민원인에 대한 대응훈련을 가졌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이 지휘한 이날 훈련은 지휘통제반, 초기 대처반, 적극 대처반, 타 민원인 대피 유도반, 피해공무원 구조반 편성과 상황별 대응 기준에 따라 가해 민원인 진정 및 중재, 폭행,폭언 제지, 녹음과 및 비상벨 신고,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심 비상벨은 충남경찰청 상황실과의 양방향통신으로 통합관제센터와 112상황실과 연동돼 5분 이내 출동이 가능하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앞으로도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여 특이 민원인이 초래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의훈련은 물론 비상벨과 CCTV, 녹음 전화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이달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납품할 군내 업체의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납품 분야는 농축임산물과 가공품(꾸러미 포함), 생활용품, 관광 및 서비스(입장권, 숙박권, 체험권, 벌초 대행 서비스 등) 품목 등이다. 신청 자격은 군내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서 납품 대상 품목을 생산, 배송, 서비스할 수 있어야 하며 불량거래처 규제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부정당업체 제재 중인 사업자는 제외된다. 군은 6월 중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납품 업체를 선정한 후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농축산물과 가공품, 전통주 등 38가지 답례품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기부자들의 또 다른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답례품 공급업체가 나타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지난해 8월 발생한 하천 피해 복구사업을 농번기 전 완료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하천과 부대시설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선포된 특별재난지역 지원계획에 따라 국고를 투입하고 있다. 군은 지방하천 22곳, 소하천 55곳 등 77곳에 471억 원을 들여 유실된 제방을 복구하고 도로 기능복원과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까지 70곳에 대한 복구를 완료됐고 규모가 큰 남양면 온직천 등 7개 하천의 복구사업은 내년 말까지 추진된다. 군은 또 잦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나 태풍의 발생 빈도와 세력이 매년 증가하는 만큼 군내 하천과 인근 유역의 치수 능력을 높이고 생태계 보전과 수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용규 안전총괄과장은 “재해 지역 주민들의 영농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하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시설 유지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전략과 활용방안이 시행 120여 일 만에 정부와 전국 지자체로부터 우수성을 평가받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잇단 한도액 기부를 유도한 추진사례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한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를 시작으로 이달 22일 경기도 시,군 담당자 워크숍, 23일 행정안전부주관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지자체 설명회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군은 지난 1월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홍보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이후 관광 캐릭터 ‘청양이’와 공주시 캐릭터 ‘고마곰’의 콜라보 영상 등으로 효율적인 홍보에 나섰다. 또 농협 등 금융기관, 민간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했다. 특히 산하 부서 간 협업사례로 농업정책과 공동브랜드 ‘칠갑마루’와 기부제 홍보를 병행하고, 사회적경제과와 함께 답례품 원스톱 지원사업(1억 원)에 선정돼 꾸러미 상품을 공모 중이기도 하다. 지역 청년들과의 협업 또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역 청년동아리 ‘청담동’과 새로운 홍보영상을 기획 촬영한 뒤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재난 안전 점검 역량강화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지역 안전진단 분야 정밀성을 확보하게 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정자교 난간 붕괴 사고 같은 노후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전기․가스 등 부대시설 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 사업비 전액을 특별교부세로 지원받는다. 군은 사업 추진을 통해 ▲디지털 경사계와 데오도라이트를 활용한 급경사지 및 시설 기울기 분석 ▲맨눈검사가 불가능한 시설물에 대한 전자내시경, 금속관 탐지기,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정밀 진단 ▲휴대용 전문 기기와 다기능 계측기를 통한 행사장 전기,가스시설 점검 ▲거리 측정용 레이저 망원경,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활용한 신속한 피해 진단에 나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또한 지난해 군이 도입한 재난 현장 드론 영상 중계 시스템의 수준을 높이고 사물인터넷(IOT) 헬멧 같은 첨단장비 시스템 확충을 통해 재난 대응 훈련의 품질까지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 사업이 군내 시설물 진단과 정보수집 등 안전진단 역량 강화 효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3월 해양수산부, 4월 기획재정부와 대통령실 방문에 연이어 지난 22일 장동혁 의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 활동은 보령 발전을 위한 내년도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였다. 이날 김 시장은 먼저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해 이영 장관과 면담을 갖고 보령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 설립을 건의했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기술집약적인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이 연구개발, 시제품 생산을 할 수 있는 임대형 공간 운영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 대응과 석탄화력 폐지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또한 충남 서남부 지역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관련 공공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 신규 설립도 함께 건의했다. 이어 김 시장은 환경부를 방문해 금한승 기후탄소정책실장을 만나 녹색융합클러스터 기본계획 바이오가스 분야에 보령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신진수 물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정안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야외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석광 문화복지국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그리고 공주시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정안천 메타세쿼이아길 등을 걸으며 5월 초록의 푸르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장원석 장애인연합회장은 “나들이를 통해 사람과 소통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와 지역사회 통합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편견없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석광 문화복지국장은 “중증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주변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는 항상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권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