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난 19일 서천문화원에서 ‘제5회 서천군마을만들기 창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안대회에는 주민주도 마을가꾸기 소액사업 성과 발표회이자,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대상마을 선정을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한 8개마을 대표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8개 마을은 ▲서천읍 화성2리 ▲마서면 덕암리 ▲화양면 완포리 ▲시초면 선암1리 ▲문산면 문장1리 ▲문산면 금복2리 ▲종천면 장구2리 ▲비인면 다사2리다.
8개 마을은 마을만들기사업의 기초단계인 창안학교, 찾아가는 연맺기, 마을가꾸기 소액사업 둥을 통해 스스로 마을 자원을 찾아 마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단계별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꾀했다.
특히, 창안대회를 통해 선정된 5개 마을은 2023년 농촌현장포럼을 체험하고 희망마을 선행사업에 30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향후 서천군 마을만들기 대회를 통해 1~2위 마을은 서천형마을만들기사업에 최대 5억원이 지원되며, 3
위~5위 마을은 내년도 충남형마을만들기 사업에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구재정 재단 사무처장은 “서천군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하고, 향후 사업 시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