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군청 상황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에 대한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군은 기존 10개 품목(조미김 세트, 김스낵 세트, 도토리묵 세트, 멸치 세트, 서래야 쌀, 소곡주, 기름세트, 젓갈세트, 표고버섯, 서천사랑상품권), 11개 업체를 선정했다.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기부자들에게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서류 심사 및 제안 공급업체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에, 7개 업체의 7개 답례품이 추가로 선정돼, 총 17개 품목 및 18개 공급업체로 늘었다.
추가 선정된 품목은 ▲현대 모시류(양말세트, 남성 속옷세트, 혼방스카프, 모시선물세트) ▲전통 모시류(브로치, 브로치 송이, 손수건, 여성 블라우스, 남성 셔츠) ▲벌꿀 8종(유리병, 스틱 선물세트) ▲핫도그 세트 ▲닭가슴살 및 닭가슴살 소시지 ▲육류(한돈세트, 혼합세트, 한우세트) ▲소곡주 이다.
김기웅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매력적인 답례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약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