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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스마트 강소농’ 출발 단계 교육 시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일 데이터 활용 능력과 기술경영 역량이 높은 ‘스마트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한 1단계 교육을 시작했다. 이 교육은 앞으로 매주 목요일 9차례 진행된다.


앞서 청양군은 2023년 시범 지자체 33곳 중 1곳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청년 농업인과 창업농 등 수강생 30여 명을 모집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토마토, 멜론 등 과채류 재배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는 전문 농업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수강 농업인들이 디지털 장비와 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경영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의 이해, 스마트팜 시설 활용 ▲스마트 농업경영 ▲스마트 농산물마케팅 과정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스마트 테스트 온실에서 진행되는 9차례 교육은 재배 실습까지 가능해 학습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남윤우 소장은 “기후변화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볼 때 스마트농업 도입은 농업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