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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30년 수질오염총량 목표달성을 위한 역량향상 교육 추진

수질오염총량 시・군 담당자 및 관련부서 교육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충북도는 수질오염총량제도 담당자 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5월 26일에 충주시 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9월까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질오염총량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수질오염총량제도는 수계를 단위유역으로 나누고, 단위유역별로 목표수질을 설정한 후 설정된 목표수질을 달성・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한도(허용총량)를 설정・관리하는 제도로, 충북도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한강수계 2단계 및 금강수계 4단계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운영중에 있다


수질오염총량관리 교육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의 개요 및 추진상황과 시행계획 이행평가, 개발·삭감계획 관리 방안 및 추가삭감방안 관련 협조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도·시·군별 수질오염총량제도를 추진함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 및 복잡성으로 담당 공무원들이 기피하는 업무가 되지 않도록 수질오염총량 교육을 실시하겠다” 라면서 “각 유역의 특성별 집중적 수질개선대책을 더불어 수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이번 단계(’21년~’30년)에 할당된 허용부하량을 적절히 사용하여 환경보전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수질오염총량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