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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00명 안전교육

5월 10일, 11일 양일간 참여자 300명 안전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일, 11일 양일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2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이재기(10일), 임수익(11일) 강사 주재로 작업 중 발생 할 수 있는 사업유형별 주요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업 참여자들에게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와 유해 위험요인 대처 등을 숙지시키며 불의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생계지원을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300명 선발모집에 1,459명이 신청·접수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자는 5월 8일부터 7월 28일까지 주 30시간 정도 근무하게 되며, 시급 9,620원으로 14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선발자는 53개 부서․기관, 130개 사업에 배치돼 공공서비스 지원, 정보화 추진, 지역특화사업, 환경정화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성서산업단지 환경정비, 어르신 통합무임교통카드 발급, 하수도 준설사업, 간선도로 인도정비,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늘 안전교육이 사업참여자의 일터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안전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