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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 청소년 마약 근절 활동 실시

관내 고교 12개교 대상 예방 교육 및 학원가 아웃리치 활동 전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지은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관내 고등학교 12개교에 대한 특별예방교육과 학원가 일대 야간 아웃리치 등 청소년 마약 근절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청소년 마약 근절 활동은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수’사건의 후속 조치로서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마약 복용실태를 반영하여 계획됐다.


관내 12개 고교에 대한 마약 특별예방교육은 4. 17(월)~28(금), 2주간 실시되며, ‘마약음료수’사건과 같은 피해 사례를 비롯하여‘공부 잘 하는약’,‘살 빼는 약’과 같은 자발적 복용의 중독 및 부작용 위험성, 마약 운반 아르바이트와 같은 관련 범죄 처벌 등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더불어 4. 10~30, 3주간 주 2회 관내 학원가 및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아웃리치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학생 및 학원 관계자 대상 첩보 수집 활동을 병행하여 관내 청소년 마약 실태 파악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청소년 마약 관련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예방 교육, 아웃리치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