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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강화군, 치매치료관리비 연 최대 36만원까지 지원

치매약 꾸준히 챙겨드세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강화군은 치매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약제는 치매증상을 감소시키고, 중증화를 억제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꾸준한 복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치매약 처방 당일 진료비와 치매 약제비 등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월 최대 3만 원이며,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에 충족하고, 치매진단(상병코드F00-F03, G30 중 하나 이상)을 받아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강화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의 군민이다.


다만, 보훈대상자 의료지원 대상자와 가족, 긴급복지의료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된다.


신청은 처방전, 통장 등 구비서류를 지참 후 강화군 치매안심센터(강화읍), 북부인지 건강센터(하점면), 남부인지 건강센터(길상면)를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사업(배회감지기 지원 사업)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 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 경감 및 치매관리에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치매환자를 지속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치매환자의 삶의 질 제고와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