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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그늘막 조기 가동으로 보행자 안전 확보

4월부터 10월까지 스마트 그늘막 가동을 통한 선제적 폭염 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이 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고, 이른 더위에 대비하기 위해서 스마트 그늘막을 조기 가동한다.


폭염대책기간(매년 5.20. ~ 9.30.)보다 50일 일찍 운영하는 것으로 작년 4월 초순에 대구ㆍ경북 지역의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른 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폭염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동구청은 2018년부터 매년 주요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총 80여개의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신암동, 안심 일원 등에 6개를 추가 설치하는 등 강렬한 햇볕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코로나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주민들의 봄나들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됨과 동시에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