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룡초등학교는 2025년 5월 19일 3~6학년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교내 항공과학 탐구대회’ 중 ‘물로켓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탐구대회는 과학 기술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북돋우고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에서 과학적 태도와 사고 능력을 함양하여 미래 우주과학 시대에 자신의 꿈을 펼치는 학생들로 자라나게끔 돕고자 실시했다.
학생들은 과학우주청소년단 강사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강당에서 물로켓의 발사 원리를 익힌 후 페트병 두 개를 절연테이프로 곧게 연결하고 날개를 붙였다. 날개를 붙일 때도 종이를 이용해 각도를 재며 꼼꼼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운동장에서 발사대를 이용해 압력과 각도를 조절하며 60m 떨어진 표적의 중앙을 향해 물로켓을 발사했다. 특히, 학생들은 물과 공기의 압축성을 고려하며 물의 양을 직접 조절하며 발사하는 시도를 통해 물로켓이 정확하게 발사되기 위한 조건을 과학적으로 탐구했다.
교내 항공과학 탐구대회에 참가한 3학년 전 학생은 “페트병을 연결하고 날개를 붙이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운동장에서 물로켓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리고 시원했다.”라고 말했다.
박창욱 교장(대룡초)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교내 항공과학 탐구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본교에서는 물로켓, 드론을 비롯한 다양한 과학탐구행사를 실시하고 도대회 등 연계하여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고 꿈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