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노인문화센터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구립효성샛별어린이집과 함께 1‧3세대 연계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아 24명이 센터 내 시설과 프로그램실을 돌며 어르신 100여 명에게 직접 카네이션 코사지를 달아드리고, ‘다섯가지 예쁜 말’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고사리 손으로 달아 준 카네이션에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인미 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오늘 특별한 기념일을 맞아, 주인공으로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를 가능하게 해준 구립효성샛별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1‧3세대가 함께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들을 더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