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7개교, 30학급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생태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야! 놀자’는 상일동에 위치한 강동 도시농업파믹스센터에서 진행된다. 강동 도시농업파믹스센터는 스마트팜, 토종 씨앗도서관, 파믹스가든 등 다양한 생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은 센터에서 자연과 교류하며 생태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토종씨앗을 이해하고 다양한 씨앗을 관찰할 수 있는 씨앗도서관 견학, 토종작물 채종포‧벼농사, 다랭이논 견학, 과거에서 미래까지 아우르는 전통농기구 역사관 및 미래농업시설(스마트팜) 견학, 봉선화 물들이기 체험 등으로 학생들이 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진정한 생태교육은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뛰놀면서 배우는 교육이다“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자연 친화적인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