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서산소방서 소속 성연면남성의용소방대가 지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라오스에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는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박문호 연합회장을 포함한 성연면남성의용소방대원 20명이 참여해, 라오스 현지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성연면남성의용소방대는 라오스 푸른하늘 배움터에 학생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교직원과 의견을 교류하여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곳 학생들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문호 연합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배움의 뜻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 이름으로 국경을 초월한 봉사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라며 “의용소방대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이러한 활동들이 서산소방서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