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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국립숲체원 조성 본격화… 주민 의견 수렴 나선다

3월 8일 연지아트홀서 주민설명회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산림 체험교육과 건강 증진을 위한 국립숲체원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오는 3월 8일 오전 11시 연지아트홀(정읍시 중앙로 73)에서 개최한다.

국립숲체원은 국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건강증진, 교육·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특성화된 산림 체험 교육 시설이다.

현재 전국에 국립횡성숲체원을 포함해 6개소가 운영 중이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총 270억원의 녹색자금을 투입해 북면 복흥리 산226-1에 국립숲체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조성 대상지까지의 원활한 접근을 위해 38억원을 투자해 진입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들이 국립숲체원 조성과 관련한 기본계획 구상안을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조성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숲체원 조성은 정읍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설명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