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4 (월)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2.6℃
  • 맑음대전 5.0℃
  • 맑음대구 5.1℃
  • 맑음울산 4.9℃
  • 맑음광주 4.0℃
  • 맑음부산 6.1℃
  • 맑음고창 2.4℃
  • 구름많음제주 5.2℃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5.8℃
  • 맑음거제 6.0℃
기상청 제공

소방

경남119특수대응단, 봄철 해빙기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봄철 해빙기 등산객 추락 등 안전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1일 최근 3년간 해빙기 안전사고 391건중 260건으로 급증하는 산악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함안군 가야읍 검암산 일원에서 해빙기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남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원들이 봄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산악사고를 가정하여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소방드론과 119인명구조견을 활용한 수색 작업, GPS 단말기를 통한 구조대상자 위치추적 등 다양한 구조 기법을 활용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등산객 추락사고를 가정하여 20m 높이의 직벽에서 구조훈련을 진행했으며, 로프 등반, 하강, 구조대상자 들것 고정 등 팀 단위 인명구조기법을 숙달하고 특수구조대원의 전문능력 향상과 팀워크 배양 등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견근 119특수대응단장은 “특수한 상황에서의 산악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매년 증가하는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