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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텃밭에서 피어나는 두 번째 인생’ 시니어 텃밭관리사 모집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전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해 도시농업 컨설턴트 사업단·힐링팜가이드 사업단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전주시니어클럽이 협력하여 도시농업 활성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하는 ‘도시농업 컨설턴트 사업단’과 ‘힐링팜가이드 사업단’의 모집이 16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모집에는 농업에 관심 있는 만 60세 이상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도시농업 컨설턴트 사업단’ 30명과 ‘힐링팜가이드 사업단’ 50명으로 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도시농업 컨설턴트 사업단’으로 선발된 시니어들은 복지관과 중학교, 공공기관 등 전주시농업기술센터가 조성한 도시농업 공간의 관리 및 유지보수, 농업 체험활동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힐링팜가이드 사업단’은 초등학교 내 조성된 학교 텃밭 관리에 특화된 사업단으로, 22개 초등학교에 투입돼 아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농업 체험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전주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시니어 텃밭관리사 활동은 도시농업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참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