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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치매관리사업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워크숍 개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및 우수 종사자 시상 … 종사자 헌신에 감사의 마음 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11월 19일 치매관리사업에 헌신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치매관리사업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시상과 격려가 이루어졌다. 우수 종사자 2명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이, 치매관리사업 사업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기관과 우수사례에 선정된 3개 기관에는 인천광역치매센터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인천시가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간존중 치매돌봄기법 휴머니튜드’를 우수하게 실천한 4개 기관에는 현판을 전달하며 실천기관의 노력을 격려했다.

아울러 치매관리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의 치유농업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특히, 치유농업사가 진행한 ‘크리스마스 갈란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종사자들은 바쁜 업무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종사자들은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며, 치매관리 현장에서 더욱 힘을 낼 수 있게 됐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힐링워크숍이 종사자들의 소진된 에너지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