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숭의초등학교장, 인하대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미추홀노인복지관장, 전현직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미추홀구 평생 교육 추진계획과 평생 학습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평생 학습 사업에 대해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특히 노년층,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미추홀구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평생 교육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민·관·학이 협력해 미추홀구 평생 교육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영훈 구청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평생교육협의회는 지역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민·관·학 협의체로, 2006년부터 평생 학습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구성됐다.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진흥 계획 수립 및 지원, 관련 기관 간 협력 사항 등을 논하고 조정하는 등 미추홀구 평생 교육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