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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역량 강화 힘써

시니어일자리 특화사업장에서 노인 1,998명 대상, 교육 80회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올해 개소한 시니어일자리 특화사업장을 통해 네일아트, 원계조경, 바리스타 등 총 80회에 걸쳐 노인 1,99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경로당 역할 강화와 노인 여가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북익산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예쁜손 네일아트'는 대표적인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쁜손 네일아트'는 5명으로 구성된 팀 4개가 매월 80개 경로당에서 700여 명의 노인에게 손톱 관리와 손 마사지를 제공하고, 안부를 챙긴다.

지난 9월에는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년 노인일자리주간 행사'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참여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년 익산시 복지박람회'에서도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