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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경상국립대학교 ‘장애인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체험활동

진주시보건소 건강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11월 6일 GNU 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보건소 건강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가 주관하여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교육과 장애인 새활용 체험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가운데 ‘불평등 감소’(10번)와 ‘포용적인 사회 증진’(16번)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환경 교육의 강의 주제는 ‘분리배출과 탄소저감’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에게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강의 후에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나만의 화분컵 만들기’로 참가자들은 화분컵에 식물을 심으며 새활용의 가치를 체험하고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행사에는 100명의 장애인과 활동 보조교사가 참여했다.

장애인들의 참여와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내 환경 인식 전환과 활동적인 생활 환경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이번 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과 포용성을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승구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실행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성과 포용성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