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곳곳의 마을안길을 정비했다.
익산시는 33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안길 총 188개소의 포장·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마을안길 정비사업은 농촌지역 시골길과 도심지역 골목길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통행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도로 파손 복구, 확·포장 등을 진행한다.
마을안길은 정비가 필요한 구간이 많고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이에 익산시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정비 필요 지역을 파악하고,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생활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올해 사업 대상지에 대해서는 다음달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