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민과 소상공인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복컴이네 집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지역상인 간 유대감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내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화 체험과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는 7개의 문화·예술 체험부스와 10개의 지역 제품 판매부스로 구성했다.
문화·예술 체험부스 운영진은 지역 내 문화·예술 공예가들로 구성해 참여자들은 도자기 체험, 케이크 만들기, 자개 공예 체험, 석고 데코 체험, 압화 체험, 비즈공예 체험, 가죽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지역 제품 판매 부스는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단체, 공예단체 등이 참여하며 각 업체에서 만든 부안의 상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군민들이 행사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도록 부안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포토존을 마련했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은 현장에서 바로 SNS에 공유할 수 있어 행사에 대한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김진우 새만금도시과장은 “많은 지역의 단체들이 모여 행사를 준비한 만큼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주민, 문화예술인, 청년,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길 기대하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