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6일 군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하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9기를 맞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4월 38명의 의원이 모여 발대식을 개최한 후 어린이와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의제를 발굴하는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하반기 정례회는 위원회별로 그간 다루었던 의제를 의원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심의 의결하는 자리였다.
이날 하반기 정례회에서는 어린이, 청소년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회의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과 ▲위원회별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본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의회는 ‘공공장소 흡연 후처리 환경 개선 건의안’ 등 6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하반기 정례회에서 가결된 안건은 제9기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결사항으로 관리하여 관계 기관 및 부서에 반영을 검토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며, 반영 결과 등 성과를 12월 수료식에서 어린이·청소년의원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한편, 어린이·청소년의회는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업으로 ▲제9기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 상반기 정례회 ▲어린이·청소년의원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선진지 견학 ▲의제 발굴을 위한 상임위원회별 활동 ▲발의한 정책 건의안을 심의·의결하는 하반기 정례회 등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