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혹한기를 대비하여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여흥이의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 선물’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이번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포근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겨울 이불 50개를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각 가정에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살피는 사업이다.
이날 공공위원장과 민간위원장이 함께 방문하여 전달한 가구의 김모 어르신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포근한 이불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진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여름 시원한 이불 지원에 이어 겨울에도 따뜻한 이불을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완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흥동민들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