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체육회는 지난 7일 청북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2회 청북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순서로 진행됐으며, 청북읍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와 함께 600여 명의 청북읍민이 다 같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58개 마을이 3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한 이날 체육대회는 식전 공연으로 농악공연, 라인댄스, 방송댄스, 장구 공연으로 구성돼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굴리기 등의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윤대기 청북읍 체육회장은 “제12회 읍민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읍민들이 다함께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성공적인 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애쓰신 윤대기 체육회장님과 임원진, 기관·단체장 및 관내 기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읍민 여러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