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영어요리교실 ‘쿡스토랑’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15년부터 평택영어교육센터를 통해 북부, 남부, 서부에서 각각의 영어센터를 운영해 평택시민 언어 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있는 서부영어교육센터 요리 체험교실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서부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쿡스토랑’은 2023년에 시범으로 진행했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인기가 좋았던 프로그램이다. 작년의 기대와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실습형 수업으로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추석(송편), 할로윈(컵케이크), 추수감사절(캐서롤), 크리스마스(머핀)를 테마로 구성했으며, 해당 명절에 주로 먹는 음식에 대해 배우고 만들며 이를 통해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영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요리를 좋아하고 영어 실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명절 음식과 함께 영어로 소통하며 색다른 경험을 가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