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지난 9일 아동 친화 도시로서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아동권리옹호관 3기를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3기 아동권리옹호관으로 평택시 가족센터 김성영 센터장, 아동보호전문기관 유민희 과장 등 2명을 위촉했으며,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아동권리옹호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교육 및 세부 사항에 대한 안내와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
아동권리옹호관은 앞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하나로 아동의 복지, 교육, 건강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점검하고, 아동의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조사와 구제 등 아동 권리의 실질적인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아동 권리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로 이번 3기 아동권리옹호관 분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아동 권리 보호에 힘써 주시길 바라며, 아동친화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