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9월 10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대규모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센터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 95명이 이른 아침부터 호동로(호동초등학교 일원), 신흥로 및 회룡로 등 대로변을 따라 생활 쓰레기 및 잡초 약 1.5톤을 수거하며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자생단체 회원들은 “명절을 앞두고 우리 손으로 쾌적한 동네를 만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청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비활동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복 흥선호원권역국장은 “추석을 맞이해 쾌적한 호원2동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