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8℃
  • 흐림강릉 23.8℃
  • 구름많음서울 25.3℃
  • 구름많음대전 25.5℃
  • 흐림대구 25.5℃
  • 박무울산 24.2℃
  • 맑음광주 24.8℃
  • 맑음부산 26.8℃
  • 맑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4℃
  • 구름많음강화 23.4℃
  • 구름많음보은 23.3℃
  • 구름조금금산 23.0℃
  • 맑음강진군 23.9℃
  • 맑음경주시 24.5℃
  • 맑음거제 24.4℃
기상청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벌초 시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다가오는 추석 성묘를 위해 본격적인 벌초가 시작되면서 증가하는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예초기 사고는 추석 전 벌초작업이 많은 9월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보호장비 미착용, 안전수칙 미준수’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률이 높다.

벌초 작업 중 예초기 날에 베이거나 날이 돌·나무 등에 부딪히면서 날과 돌의 파편이 튀어 발, 다리 부위가 찢어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 쉬워 사용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예초기 사용 안전수칙으로는 ▲작업 전 안면 보호구, 보호안경, 무릎 보호대, 안전화, 장갑 등 보호장비 착용 ▲예초기 사용전 칼날의 볼틍 조임상태 확인 ▲예초기 칼날에 보호덮개 장착 ▲작업 중인 사람과 15m 이상 안전거리 유지 ▲작업 중 예초기 칼날에 이물질이 끼었을 때는 반드시 예초기 동력을 차단하고 장갑을 낀 후 이물질을 제거하기 등이 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예초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안전사고 없는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