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예비창업자들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DINO 비즈니스모델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콘(CORN)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콘(CORN) 프로젝트’는 고객지향 혁신 창업방법론(Customer Oriented ReNovation)의 약자로, 창업 초기 기업의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과 사업화 가능성을 고객 입장에서 검증하고, 이를 제품화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도록 지원하는 고객 지향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고객개발, 제품개발, 사업개발 3단계로 구성돼 있다.
ㅇ CORN 1(고객개발): 고객 문제 정의와 고객을 검증하는 단계
ㅇ CORN 2(제품개발): 프로젝트 계획 수립 방법론을 학습하는 단계
ㅇ CORN 3(사업개발):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작성 방법론을 학습하는 단계
‘DINO 비즈니스모델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7월 9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진행했으며, 참여 대상은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 선정 기업으로 구성했다.
모두 39개 예비·초기·도약기 창업기업이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얻었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DINO 비즈니스모델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도록 창업 아이템을 더욱 갈고 닦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예비창업자가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창업자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경상국립대와 협력하여 더 많은 창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DINO 비즈니스모델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콘(CORN) 프로젝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