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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남 IT⋅SW 스타기업, 소프트웨어 강소기업으로 키운다!

해마다 2개사 지정…소프트웨어 강소기업으로 성장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IT‧SW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한 도내 소프트웨어 중소기업 2개사를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스타기업으로 지정하고, 24일 제1호 기업인 ㈜대형네트웍스(팔용동 소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제1호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대형네트웍스’는 인공지능 스마트 매장관리 시스템 지니 등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제2호 스타기업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솔루션과 웹‧앱 기반 플랫폼을 제작하는 ‘주식회사 뎁스’가 선정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구병열 경상남도 미래산업과장,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 및 진상락 도의원, 송종근 ㈜대형네트웍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오양환 경남ICT협회장,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제1호 경남 스타기업 소개와 견학,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경남 IT‧SW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소프트웨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부터 상품화까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연매출 50억 이상의 소프트웨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비로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지정 1년 차에 맞춤형 기술사업화 컨설팅 ▲2년 차 상용화 연구개발(R&D) 과제지원 ▲3년 차 연구개발 과제 고도화 및 상품화 등 사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공모를 통해 9개 기업이 신청했고, 외부위원들의 대면‧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2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경상남도는 해마다 성장잠재력이 높고, 혁신역량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 2개사를 ‘경남 IT‧SW 스타기업’으로 선정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사업과 올해 5월 유치한 ‘경남 디지털 혁신거점’ 사업을 연계하여 2026년까지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 20개를 연매출액 50억원 이상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특히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도내에 이전하고 창업‧성장할 수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