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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남교육청, 교육시설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집중호우로 발생한 교육시설 피해 점검으로 학생과 교직원 안전 확보에 앞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교육시설 피해 현장 긴급 점검을 실시하여,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부터 학생, 교직원 안전 확보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34교에서 43곳의 교육시설 피해가 발생 함에 따라 재해발생 초기에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교육감과 부교육감은 큰 피해를 당한 학교를 긴급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이번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연이어 있을 집중호우 대비에 나섰다.

김지철 교육감은“이번 집중호우는 국지성 폭우로 대처할 시간조차 매우 부족했다.”며 “그럼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찾고 사전에 교육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점검반(3개 과, 8개 반)을 구성해 교육시설 피해 현장 긴급 점검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와 집중호우를 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이번 점검에 앞서 11일 오전 부교육감 주재로 관계부서(6개 과)가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교육시설 피해 복구방안 회의를 개최하여 ▲교육시설 복구예산 효율적 확보 방안 ▲교육과정 운영 관련 협의 ▲주거시설 등 피해 학생 지원(성금, 지원금 등)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대민지원 방안 ▲보고체계 점검(강화)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 등에 대해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