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9일에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및 Wee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부모상담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에 대한 이해 증진과 부모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검사를 안내함으로써 담당자들의 학부모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주요 내용은 ▲부모상담의 이해, ▲부모양육태도 검사 및 양육스트레스 검사의 활용, ▲사례를 통한 부모상담 개입방법과 이론 습득 등이다.
연수를 진행한 여인숙 선재아동가족상담연구소 소장은 “학생상담에 있어 부모상담은 필수적이며, 이번 연수로 선생님들이 부모상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삼선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와의 원활한 관계 형성과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