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자영말산업과는 10일 제주시승마협회 김문철 회장의 의사에 따라 천만 원 상당의 더러브렛 ‘크리스탈로즈’를 기증받았다.
김문철 회장은 “연습용 마필 기증을 통하여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환경에서 자격증 연습을 하고 이후 말산업전문인력으로 성장하여 말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영말산업과는 2013년 10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자체 보유한 국제규격 실내외 마장 및 원형 조련시설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현장체험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 및 국외 연수를 통해 승마지도사, 말 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여 동일계 진학 및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