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이 응급처치 전문교육 오전 과정을 추가 개설․운영하며 적극적인 행정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후 매주 수요일 오후 도내 교직원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7월부터 오전 과정을 추가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0일, 처음 진행된 응급처치 전문교육 오전 과정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내토초등학교의 이선화 돌봄전담사는 “업무 특성상 오후 교육에 참석이 어려웠는데 오전 교육이 생겨서 너무 반가웠다. 수준 높은 교육에 감탄하고 이제 아이들을 만나러 간다.”라고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운전, 방과 후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교직원들을 위해 오전 과정을 준비했으며, 실습 위주의 집합교육으로 신속한 응급처치와 안전조치 등이 가능하도록 교직원과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법정 교육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분기에 모집 중인 교육은 ▲8월 7일 ▲9월 25일의 오전 2기수와 ▲7월 24일 ▲8월 21일 ▲9월 11일의 오후 3기수 등 총 5기수로,
신청은 충북교육연수포털에서 응급처치 전문교육 과정을 검색해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제천분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