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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중대산업재해 예방 ‘안전 신호등’ 제도 운용

3단계(관심, 주의, 위험) 분류, 위험으로 분류된 교육 현장 집중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월부터 교육 현장의 산업재해 발생률을 낮추고,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산업재해 예방하기 위한 ‘안전 신호등 제도’를 운영한다.

안전 신호등 제도는 도내 모든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통계에 기초해 발생 건수에 따라 학교(기관)를 관심(노랑), 주의(주황), 위험(빨강) 등 3단계 분류하고, 단계별 관리를 통해 산업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재발 방지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산업재해 발생이 잦아 위험(빨강)으로 분류된 교육 현장에 대해서는 해당 관리감독자와 산업재해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등 전문인력의 현장 방문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안전 신호등 제도가 산업 안전에 취약한 교육 현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안전과 보건 확보, 종사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