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시 중구는 9일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 광장에서 마약류 중독예방 업무협약 체결기관과 마약류 중독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마약류 중독예방 안전망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중부경찰서,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시중구약사회, (사)한국유흥음식업대구시지회,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 광장을 시작으로 통신골목 시계탑과 (구)대구백화점 일원을 행진하며 ▲청소년 마약류 중독예방의 필요성, ▲마약류 범죄연루 유형 및 처벌기준, ▲마약류 정의 및 분류, ▲마약류 중독예방 상담약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24시간 마약류 전화상담센터 ☎1342 안내 등을 담은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민과 청소년들이 마약류 중독예방 상식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마약류중독예방 업무협약기관과 힘을 합쳐 마약류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