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는 7월부터 약 2만명의 서울시 아동과 청소년들이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 강의를 추가로 들을 수 있게 된다. 소득 기준을 완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교육격차는 줄이고 교육기회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서울런에 가입할 수 있는 소득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 자녀까지 대상을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현재 수강가능 대상자 10만명이 12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4인 가구의 경우, 월 소득 인정액이 기존 286만 원 이하인 가구에서 344만 원 이하인 가구까지 서울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런은 2021년 8월 출발한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 중 하나로,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1:1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해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격차도 완화하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학습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체험형 멘토링’, ‘정서지지 특별멘토’, ‘4050 시니어 멘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그린웨이추진과는 지난 7일 우창동주민복지센터에서 주민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길숲 내 무장애로드 및 도시열섬 완화숲 조성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철길숲 무장애로드 조성과 도시열섬 완화숲 조성의 사업개요와 용역 시행과정, 추후계획 등에 대한 안내와 철길숲 무장애로드 포장 재료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철길숲 무장애 로드 조성사업은 유성여고에서 학산천 건널목까지 노후화된 산책로를 개선해 보행 약자를 위한 장애물 없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또한 철길숲 우현지구 도시열섬 완화숲 조성사업은 교목 24종 627주, 관목 6종 9,102주, 초화류 9종 90,800본을 식재할 예정으로 주거지역 주변 울창한 녹지 공간 확충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우창동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도시숲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설명회가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도시숲의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춘천도시공사가 5월 9일 고객소통·공감 캠페인 ‘Aa(Agreeable)실천데이’실시하며 고객중심 경영에 앞장섰다. Aa실천데이는 “A급 시설, A급 친절을 실천하는 날”이란 뜻으로, 공사 임직원이 현장에서 고객소통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고객만족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임직원은 ‘고객의견 현장 청취’, ‘열린게시판 운영’ 등 시민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취합된 의견은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된다. ‘Aa실천데이’는 지난 4월 17일을 시작으로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했고 4월 22일 국민생활관에서도 진행됐다. 이번 5월 9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앞으로 고객 접점시설 중심으로 점차 시행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홍 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지속해 나가며, 춘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혁신 공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이 5.9 13시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독립과 호국을 주제로 울릉도와 함께하는 보훈문화제, Beautiful “동해” with U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된 이번 보훈문화제는 올해 독도대첩 70주년을 맞이하여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희생과 울릉도 제복 영웅의 헌신에 감사하기 위하여 울릉도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수, 울릉경찰서장, 울릉경비대장, 울릉군 보훈단체장 등의 내빈들과 울릉중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지역 보훈가족 및 제복근무자, 울릉군민을 초청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보훈문화제로 더욱 의미있었다. 5.8 사전행사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울릉도 일대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수중정화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사진전이 부대행사로 마련되어 호국안보의 의미를 더했다. 5.9 본 행사에는 울릉도 수중정화 활동을 스케치한 영상을 오프닝으로 나라를 지킨 “영웅”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노래와 무용으로 ‘아름다운 나라’를 표현한 콜라보레이션 공연, 안중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에 강원도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시의원 및 직원 12명이 우수한 시설과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9일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강원도 춘천시의회에서 주관하는 선진지 견학의 하나로 포항시 평생교육사 노종철 주무관의 평생학습도시 포항 사례발표와 함께 평생학습원 시설 견학에 이어 스페이스워크와 같은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건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엄청난 규모와 층별 다양한 시설이 아주 잘 갖춰져 많이 배워간다”며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친절한 안내와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영희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강원도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시의원님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춘천시와도 평생학습도시 차원의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적극 지원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전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3차 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은 2017년 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2022년 2월 국토교통부의'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후 약 2년여 만인 올해 5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게 됐다. 호남고속도로 지선은 국가간선도로망 남북 4축에 포함된 노선으로 이번 경부고속도로 회덕JC에서 서대전JC까지 대전 통과 구간인 총길이 18.6km에 3,697억 원을 들여 2033년까지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호남고속도로 지선은 현재도 출․퇴근 및 주말 상습 지․정체 구간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2025년 혼잡도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전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등 다양한 수요발생과 교통 포화상태여서 대전 외곽순환선(회덕JC~서대전JC) 구간을 확장하여 호남권과 충청권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포항시는 2024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자 중 배정을 받지 못한 286명에 대해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 대상은 연초 사업신청 기간에 신청했으나 미선정된 임산부다. 당초 예산으로 지원가능 인원은 600명이었으나 886명의 임산부가 신청해 다수의 미배정자가 발생했다. 시는 전원 배정을 위한 예산확보에 힘써 전원 지원 가능한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해당 임산부에게는 5월 중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포항시산림조합쇼핑몰에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지원 금액은 48만 원(자부담 20%)이며, 5만 이상 10만 원 이하로 월 최대 4회 주문가능하다. 계절마다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임산부가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다수 농가의 농산물 판매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포항시는 임산부에 대한 친환경농산물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3년까지 5,305명에게 총사업비 약 22억 원을 지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배정 통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울릉군은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남한권 군수와 9급 직원이 함께 자리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지 1년이 채 안 되는 사회초년생인 9급 신규직원을 시작으로 하여, 조직의 중추이자 중간 직급인 7급 직원들까지 총 270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총 6차례 나누어 진행 될 예정이다. 최근 공직을 떠나는 MZ 세대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공직의 매력도가 감소하고 있고, 특히나 녹록지 않은 섬 생활에 직원들의 인사 고충도 점점 커지는 상황 속에서 군은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서지역 공무원 급여 인상, 공무원사택 확충 및 저연차 공무원 관사 우선 배정, 직원휴게실 및 휴양시설 확충, 전문교육 기회 확대, 부서별 업무매뉴얼 배부, 경직된 조직 문화 개선 등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함께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남한권 군수는“간담회를 통해서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군정에 대한 공감대도 키울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5월 9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습코칭지원단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느린 학습자의 인지 학습 지원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사례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지원단은 서부 관내에 있는 초, 중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하여 인지, 심리, 정서 등의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지원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학습코칭지원단은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학습의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사례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며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협의회는 사회적으로도 지원 확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경계선 지능을 가진 학생을 포함한 느린 학습자와 관련하여 ‘느린 학습자의 인지 학습 지원’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느린 학습자들이 가질 수 있는 주의력, 기억력, 대인관계, 학습 효능감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에 공감하고,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학습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작업기억, 기억력, 청각, 시각적 주의력, 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포항시청 조정선수단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화천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 장민이 선수는 여자 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에 출전해 장성군청의 김미수, 김보민 선수를 10초 이상 격차로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국가대표 안희주 선수와 짝을 이뤄 출전한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도 부산항만공사, 충주시청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지난 2022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포항시청에 입단한 장민이 선수는 직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중량급 싱글스컬 경기에서는 김소영 선수가 종목 최강자 화천군청 지유진 선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2위를 차지하며 선전을 펼쳤다. 포항시청 조정선수단은 대회 총점 47점을 획득, 29점에 그친 군산시청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정정득 체육산업과장은 “동계시즌 열심히 훈련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익산시가 지역 교육 발전·혁신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정책 제안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9일 익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교육발전특구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익산시 교육 발전 방안 및 특구 내 교육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익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시 적극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자원과 기반을 활용해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부가 3년간 시범적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익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해당 공모사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했으며, 지난 2월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올해 하반기 사업은 교육환경 개선 사업, 100원 에듀버스, 지역인재전형 확대, 대학 연계 자기주도 학습 캠프, 생애전주기 1인 1재능 교육 등을 계획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백년지대계 교육발전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는 5월 9일, 위탁생의 교육공간 및 생활공간을 학부모, 교사, 이웃 등에 소개하는‘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센터장 마재경, 대전 대덕구 송촌동 소재)는 가정·학교·개인·사회적 어려움을 가진 학교탈락 위기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센터에 입소한 학생들은 ‘경청과 환대’라는 기본 이념 아래 자기 자신, 가족, 학교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고민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체험 활동과 대안 수업을 통해 사회성을 학습한다. 또한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가며, 건강하게 가정과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오픈하우스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센터의 주요 행사로 기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실질적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스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못박기 게임, 풍선 터트리기, 복불복 게임, 레트로 문방구, 카페, 분식집,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코너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기도의 서비스형 이동수단(MaaS, 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똑타’가 9일 모바일 앱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는 소비자 리서치와 산학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성을 갖춘 제품 및 서비스 등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똑타’는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호출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호출과 공유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를 시작으로 올해 초에는 공유 자전거 대여 및 택시 호출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편, ‘똑타’ 앱에서 호출하는 ‘똑버스’는 파주시, 화성시 등 경기도 내 12개 시군(파주, 안산, 평택, 수원, 고양, 김포, 화성, 양주, 하남, 안성, 이천, 부천)에서 149대가 운행 중이며, 규모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I 알고리즘에 따라 유동적으로 최적 경로를 설정 및 변경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포항시는 9일 죽도시장 포항수협 죽도위판장에서 죽도시장 동빈교 개체공사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죽도시장 상인과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죽도시장 동빈교 개체공사의 추진 개요과 시공계획(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공사는 지난해 8월 초 노후화로 침하됐던 동빈교의 개체공사로 신설될 교량의 규모는 연장 20.6m 폭 18.0m이며 일반공법보다 저소음, 저진동 등의 장점이 있는 특허 공법을 도입한다. 경북을 대표하는 죽도시장과 인접한 현장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많은 만큼 포항수협 및 수산시장 상인의 의견을 반영해 차량 통행 공간 확보를 위해 교량의 절반씩 부분 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중 공사를 발주해 내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존 통행량이 많은 교량을 개체하는 사업인 만큼 공사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17개 시도교육청 교수학습 플랫폼 담당자들과 하이러닝 성과를 공유하는 ‘하이! 하이러닝 데이'를 개최했다. 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의 AI 기반 교수학습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지난해 9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도내 1,900여 개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하이러닝 주요 기능 직접 참여 ▲‘학습데이터로 보는 하이러닝’ 정책연구 발표 ▲하이러닝 운영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시도교육청 담당자들은 하이러닝에 학생으로 접속한 후 통합학습창을 활용해 실제 수업의 학생과 교사의 소통을 경험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은주 부연구위원은 하이러닝에서 수집되는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학습양상을 분석하는 정책 연구를 소개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허영주 교사는 하이러닝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과 교과보충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하이러닝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