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지난 2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와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은빛반짝 실버종이공방' 프로그램이 3회 차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은빛반짝 실버종이공방'은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과 치매, 우울증 예방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회 차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3주 동안 어르신들은 종이접기 전문 강사와 함께 휴지걸이대, 봄 크로바 골판지 액자, 방울리스 장식품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작품은 1주일 간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매주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 어르신은 “다른 이웃들,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을 만드는 한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을 정도로 재밌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프로그램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유상철 호매실동장은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즐겨주셔서 감사하고 어르신들의 열렬한 참여에 프로그램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 종료 후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계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