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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모빌리티 신(新) 기술전환 지원

중소벤처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선정, 3년간 300억 집중 투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에 공모한 ‘인천 모빌리티 신(新) 기술전환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올해 4월부터 3년간(2024~2026)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3년간 총 300억 원이 집중 투입된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산업 전략에 맞춰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자금, 바우처, 스마트공장, 창업중심대학 등 기업의 수요가 높은 핵심 정책 수단을 3년간 패키지로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시는 ‘인천 모빌리티 신 기술전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에 인천 소재 모빌리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지난 2월에 최종 47개 사를 선정했다.

이들 참여기업들은 앞으로 3년간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정책자금, 창업중심대학, 스마트공장 구축 등 5개 분야에 사업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총 3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다양한 모빌리티의 신기술을 보유한 인천소재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류, 로봇, 모빌리티 소부장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지역특화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