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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대구시 건강기능식품의 영양성분 표시관리‘양호’

비타민 C, 칼슘 등 표시량 허용오차 범위 내 관리되고 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유통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30건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량 준수 여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 중 비타민 C, 아연, 칼슘 보충용 제품 30건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량 준수 여부를 조사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고자 실시했다.

건강기능식품 중 비타민 C, 아연, 칼슘 보충용 제품의 경우, 각 영양성분의 함유량이 표시량의 80% 이상, 150% 이하여야 한다.

제품에 표시된 영양성분의 함량은 1일 섭취량 또는 1회 분량에 따른 함량으로 표시돼 있으며, 1일 섭취량은 비타민 C 30 부터 1000mg, 아연 2.55 부터 12mg, 칼슘 210 부터 800mg이다.

조사 결과 비타민 C는 83 부터 149%이었고, 아연은 95 부터 133%, 칼슘은 92 부터 136%를 나타내 모두 표시 기준에 적합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로 건강기능식품의 표시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지속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유효성분 함량을 확인해 건전한 제품의 유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