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은 가정의 날을 맞아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2024년 가족화합 한마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가족화합 한마음’은 다도 체험과 유물 공예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넓히고 가족 간 결속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부 내용으로 오전에는 우리나라 차문화 역사와 전통예절 등 다도를 통해 생활 다례를 배우고 직접 만든 차를 마시며 가족 간 담소의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오후에는 유물 공예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교육유물에 새겨진 문양을 알아보고 그 문양이 담긴 천연비누와 무드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8일 토요일(1~2회차, 오전, 오후반), 19일 일요일(3~4회차, 오전, 오후반)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초등학생 32가족(회차별 8가족)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8일까지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학예연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발되며, 5월 13일 오후 4시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다도 및 유물 공예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 및 화합의 계기가 되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