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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전주한옥마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 오는 5월 초까지 전주한옥마을 주요도로(태조로, 은행로, 경기전길) 차선 재도색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걷기 좋은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의 보행환경이 더욱 쾌적하게 정비된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을 누구나 안전한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친화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한옥마을 도로 정비 및 주요 도로 차선도색 등 도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5월 초까지 총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해 △인도 정비 △안전울타리 설치 △차선도색 △한지길 화단 정비 등을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도 단차 및 파손된 보도블록 등을 정비하고, 중앙초등학교 주변 인도에는 보행자를 위한 안전울타리를 설치해 불법 주정차를 방지키로 했다.

또한 시는 한옥마을 주요도로인 태조로와 은행로, 경기전길의 횡단보도와 퇴색한 차선, 과속방지턱 등에 대한 도색작업을 실시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한지길 일대 초화류 보식 등 화단 정비도 추진해 관광객에게 걸으며 즐길 수 있는 한옥마을만의 정취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환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5월 초까지 한옥마을 도로정비 및 차선도색공사를 마무리해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