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구름조금동두천 19.2℃
  • 구름많음강릉 14.3℃
  • 맑음서울 18.6℃
  • 맑음대전 19.6℃
  • 맑음대구 20.5℃
  • 맑음울산 20.1℃
  • 맑음광주 21.4℃
  • 맑음부산 22.0℃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4℃
  • 맑음강화 17.2℃
  • 맑음보은 18.7℃
  • 맑음금산 18.4℃
  • 맑음강진군 22.0℃
  • 맑음경주시 20.2℃
  • 맑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부안군, 김소슬 변호사의 ‘변한 없는 고향사랑’

변산면 김성호 이장협의회장 의 장녀 고향사랑기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변산면 김성호 이장협의회장의 장녀 김소슬 변호사가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변산면 출신 김소슬 변호사는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법무팀에서 변호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학창 시절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학업을 지속하여 변호사의 꿈을 이뤘다며 2017년에는 부안군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아버님 변산면 김성호 이장협의회장은 “내 딸은 부안군이 키웠다”라며 “부안에서 받은 사랑 부안으로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기부자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널리 알리고 함께 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부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군민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 특산물∙부안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로,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