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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경북교육청, 유․초등 교(원)장 연수로 학교장 리더십과 소통 역량 강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교 구성원과의 효율적인 소통 방안 이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원)장 4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라는 주제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간 협력과 나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이 특징인 미래 사회에 대응하고 내실 있는 학교 운영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와 학교 자율시간 운영 방안, 경북교육활동보호센터의 역할 안내, 민원 대응 방법, 경상북도학교안전공제회 공제사업 안내, 학교 구성원 세대 차에 따른 효율적 소통 방안 등의 특강과 정책 안내를 통해 학교장이 갖추어야 할 전문성과 교육공동체와의 의사소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유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통해 단위 학교에서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학교 고유의 특색을 드러낼 수 있는 학교 교육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00년대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의 강의는 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한 올바른 소통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을 이끄는 조력자인 교장, 원장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학교가 변화하고 세계교육 표준으로 한 걸음씩 전진할 수 있었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경북교육 정책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