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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상반기 찾아가는 수상 교육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안심생존수영 / 수상안전교육 초·중 21교 3,301명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3월 2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관내 21개 초·중학교 학생 3,301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안심생존수영 / 수상안전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의 찾아가는 교육은 초등안심생존수영교육과 수상안전교육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초등안심생존수영'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내체험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수상안전교육'은 초(5~6학년)·중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심화형 체험교육을 통해 학교의 안전교육 운영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교육은 학급 단위 소집단 교육을 기본으로 하여 교실 또는 강당에서 하는 대면 교육과 학교의 요구에 따라 방송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생존수영, 수상 구조장비 사용법,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활동이 매우 재미있었고, 해변이나 갑천·유등천·대전 천변에 비치되어있는 수상 구조장비의 사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조훈 원장은 “대전의 유일한 바다체험활동 전문기관으로써 초․중․고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및 수상안전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할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위급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