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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3개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 심의 완료

2024년도 제1회 청주시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 심의를 위한 제1회 청주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백두흠 청주시 주택토지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적재조사위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상당구 낭성면 이목지구 등 13개 지구, 5,256필지(580만㎡)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시는 국비 11억 2,000만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며 내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3년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말까지 81개 사업지구, 2만 9,313필지, 2,972만㎡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2023년에 시작한 15개 지구도 현재 순탄하게 사업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12월 안에 완료 예정이다.

강민주 지적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4년도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 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 및 현장중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